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총정리 2025

2025년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온 224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주요 상영작과 프로그램을 총정리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총정리 2025

 

전주국제영화제 2025 홈페이지

개막작 : 콘티넨탈 '25

루마니아 감독 라두 주데의 작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전 장면을 촬영한 실험적인 영화입니다. 사회적 모순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미 베를린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폐막작 : 기계의 나라에서

김옥영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로,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 이주 노동자들의 삶을 밀착해 담아낸 작품입니다. 현실적이면서도 뭉클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적 표현을 활용해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한 점이 특징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2025 상영작 열기

국제 경쟁 부문 주요 상영작

•  시인의 마음 (Always): 천더밍 감독의 다큐멘터리로 인간의 감성과 시를 통해 삶을 조명하는 작품입니다.
•  아기 천사 (Cherub): 데빈 시어스 감독이 인간의 순수성과 감정을 탐구하는 영화입니다.
•  사이클 마헤시 (Cycle Mahesh): 수헬 바네르지 감독이 인도의 사회적 이슈를 실험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  갚아야 할 빚이 너무 많다 (Mad Bills to Pay): 조엘 알폰소 바르가스 감독이 미국 사회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입니다.
•  비상 (Ollie): 앙투안 베스 감독이 인간의 내면과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  저항의 기록 (Resistance Reels): 알레한드로 알바라도 호다르와 콘차 바르케로 아르테스 감독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저항 운동을 조명한 다큐멘터리입니다.
•  슈거랜드 (Sugarland): 이자벨라 브루네커 감독이 현대 사회의 단면을 그린 작품입니다.

한국 경쟁 부문 주요 상영작

•  겨울이 끝날 무렵: 가족과의 화해를 중심으로 한 감성 드라마로 인간 관계의 복잡함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  파란 노을: 1990년대 청춘을 그린 레트로 감성 영화로, 그 시절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  목소리의 기억: 소리를 통해 잊혀진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예매 및 관람 정보

•  예매는 2025년 4월 중순부터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  티켓 가격은 일반 상영작 8,000원~12,000원, 개·폐막작은 15,000원, 심야 상영은 10,000원입니다.
•  상영 장소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CGV 전주고사, 메가박스 전주객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홈페이지

마무리 글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들로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영화라는 창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고,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영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전주에서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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