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아이가 태어나면 기쁨도 크지만, 육아용품 구입 등 초기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죠. 정부에서는 이런 부담을 덜기 위해 출생아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충전되며,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 안에만 사용할 수 있으니 신청 시기와 방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에 맞춰, ‘첫만남이용권’을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단계별로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1. 첫만남이용권 신청 자격은?

• 지원 대상: 2022년 이후 출생한 아동 중 출생신고 완료 및 주민등록번호 발급 완료된 영아
• 신청 가능 기간: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 지원 금액:
  • 첫째 아이: 200만원
  • 둘째 이상: 300만원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

자녀 수와 관계없이 출생한 모든 아이가 대상이며,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됩니다.

 

2.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총정리

1. 온라인 신청 (가장 간편한 방법)

부모가 직접 신청하는 경우, 아래 두 사이트 중 하나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복지로 홈페이지

정부24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필수 조건:

• 부모 본인이 보호자인 경우에만 가능
• 공동 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 필요
• 신청 시 아동 정보 자동 연동

TIP: 정부24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바로 신청도 가능하니 한 번에 처리하세요!

 

2. 방문 신청 (대리인 신청 시)

 

부모가 아닌 조부모나 보호자가 대리 신청해야 하는 경우, 아이 주소지 관할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합니다.

• 준비물: 신청서, 보호자 신분증, 아동 주민등록 등본
• 보호자와 아동 간 관계가 확인되어야 신청 가능

 

3. 예외 상황 – 우편 또는 팩스

 

교정시설에서 아이를 키우는 경우 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필요 서류: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보호자 신분증 사본
• 접수 기관: 아동 주민등록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4. 신청 후 꼭 해야 할 일!

 

신청이 완료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아래 카드사 중 선택 가능합니다:

• 비씨카드 / 삼성 / 신한 / KB국민 / 전북은행 / 롯데카드

카드사별 사용처와 혜택이 조금씩 다르니 비교 후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수령 후 정부지원금이 자동 충전되며, 사용처는 유아용품, 식료품, 아기 가전 등 육아 관련 전반입니다. 단, 유흥업종 및 사행성 업종에서는 결제 불가합니다.

 

5. 🔍 자주 묻는 질문

 

Q. 둘째는 더 많이 받는다고 하던데?
A. 맞습니다. 2024년 이후 출생한 둘째부터는 1인당 300만원이 지급됩니다.

 

Q. 신청하면 언제부터 쓸 수 있나요?
A. 이용권 지급일에 포인트가 자동 생성되며, 그날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Q. 신청 안 하고 지나가면 어떻게 되나요?
A. 출생 후 1년이 지나면 신청 및 사용 불가하며, 포인트도 소멸됩니다.

 

결론: 신청은 빠르게, 사용은 꼼꼼하게!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후 1년이라는 기한 내에 신청과 사용을 모두 마쳐야 제대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출산 직후 바쁘더라도 꼭 잊지 말고,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빠르게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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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